Case Study & Portfolio

창작자를 위한 브레인스토밍 탐색 서비스 데스크리서치 - 1

설서리설설 2026. 5. 19. 19:02

창작자를 위한 브레인스토밍 탐색 신규 서비스 런칭 데스크리서치

?창작 체온 회복기? (서비스명 미정)

아이데이션

요약
ChatGPT를 활용해 관심사와 문제의식을 구조화하는 과정 속에서 창작자들의 레퍼런스 과잉과 감각 탐색 경험에 주목하게 되었고 ‘창작 체온 회복기’라는 신규 서비스 방향성을 도출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향도 고민했다. 하지만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 대부분이 이미 대기업 서비스이거나 단기간 안에 깊이 있는 데스크리서치를 진행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신규 서비스 아이데이션 방향으로 접근해보기로 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막상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려고 하니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문제에 진짜 흥미를 느끼는지 부터 정리하기 어려웠다. 그래도 며칠 동안 함께 할 과제인데 흥미를 잃지 않고 탐구할 수 있는 주제가 간절했다.

 

처음에는 캐시워크처럼 자주 사용하는 앱도 떠올랐지만(왼쪽 이미지 참고) 실제로 데스크리서치를 깊게 진행할 정도의 애정이나 문제의식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고민이 길어지던 중 ChatGPT를 활용해 스스로의 관심사와 문제 의식을 구조화하는 방식으로 아이데이션을 진행해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프롬프트는 아이디어 추천보다도 내 생각을 정리하면서 깊게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사용했기 때문에

 

“모르면 모른다고 답하기”,

“근거 없는 정보를 지어내지 않기”,

“자료는 반드시 공신력 있는 출처 기반으로 제안하기”

 

와 같은 기준을 프롬프트에 명확히 설정한 뒤 대화를 이어갔다.

 

 

 

 

챗 지피티를 통한 아이데이션 일부 과정 / 아이데이션을 위한 지피티의 질문모음

 

 

 

질문과 답변을 반복하며 정리해보니 창작 과정에서의 피로감, 아이디어 탐색의 어려움, 레퍼런스 과잉, 취향 기반 큐레이션, 아카이빙 경험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이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디자이너와 창작자들이 수많은 레퍼런스를 저장하지만 정작 자신만의 감각과 취향을 다시 발견하거나 연결하는 경험은 부족하다는 문제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또한 대화 속에는 창작에 대한 고민뿐 아니라 평소 손은 뜨겁지만 발은 차가운 수족냉증과 같은 개인적인 신체 감각까지도 자연스럽게 대화 속에 등장했다는 점이다. 단순한 아이디어 탐색을 넘어 무뎌진 감각, 식어버린 창작 에너지,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자극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그 흐름 속에서 <창작 체온 회복기>라는 컨셉추얼한 키워드가 도출되었다.

 

이를 계기로 핀터레스트와 유사하지만 차별점을 둔 감각 탐색과 창작 경험 중심의 신규 서비스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탐색하게 되었다.

 


 

데스크리서치

요약

비즈니스 방향성
AI 시대 속 콘텐츠 과잉 환경에서 창작자들이 자신의 감각과 취향을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탐색 서비스 가능성을 모색했다.

핵심 이용자
- 레퍼런스를 자주 저장하는 UX/UI 디자이너
- 아이디어 탐색과 아카이빙이 중요한 콘텐츠 창작자

핵심 기능
저장 기능
AI 태깅* (*태깅 : 정보를 분류하기 위해 붙이는 라벨이나 키워드)
큐레이션
재발견

추가 인사이트
- 생성형 AI와 콘텐츠 과잉 환경 속에서 사용자는 무엇을 검색해야 할지조차 모르는 상태를 경험
- Pinterest는 단순 SNS가 아닌 “Visual Discovery Platform”으로 동작하고 있었으며 탐색과 큐레이션 경험 자체가 핵심 UX라는 점을 확인
- 창작자들은 단순 검색보다 우연한 발견과 감각 기반 탐색 경험에서 더 많은 영감을 얻는 경향이 있었다.

 

 


 

데스크리서치 진행 방식

 

빠른 시간 안에 최대한 넓은 범위의 데스크리서치를 진행하기 위해 자료를 완성도 높게 정리하기보다는 근거가 되는 출처 URL과 핵심 요약을 우선 수집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AI, 콘텐츠 산업, Pinterest형 탐색 시장, 창작자 영감 탐색 방식, 사용자 VOC를 중심으로 자료를 모으고 각 자료에서 서비스 방향성과 연결될 수 있는 핵심 정보만 간략히 추출했다.

 

 


 

최종 인사이트

AI와 콘텐츠 플랫폼 확산으로 창작자들은 수많은 레퍼런스를 저장하지만 이를 다시 활용하거나 자신만의 감각으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레퍼런스를 감각별로 재발견할 수 있는 감각 기반 큐레이션 서비스 라던가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랜덤형 브레인스토밍 탐색 경험의 가능성을 발견했다.